慈光/이기영
2018. 5. 13. 19:30
금낭화
양귀비과 금낭화속
2018.5.13
비단주머니(錦囊花)
옛날 여인네(며느리)들이 고운 한복에 노리개로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꽃대에 가까운 쪽은 벌써 씨방을 달고 있다.
왼쪽 첫번째 : 옆으로 본 모양, 주머니가 볼록하다. 흰 부분이 깃처럼 달려 있고...
왼쪽 두번째 : 정면으로 보인다. 하트모양 비단주머니, 아래 부분 흰색 깃을 감싸고 있는 부분은 나중에 주머니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깃 부분이 말려 올라가는 모습
아랫 부분이 완전히 말려 올라간 모습
새벽비에 물방을이 싱그럽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호박벌이 열심히 꿀을 모은다.
두번째 녀석은 한쪽 깃만 올라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