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소풍 Picnic
잡초처럼
慈光/이기영
2011. 4. 19. 10:21
잡초처럼
인생의
온갖 문제들을 견디기 위해서는
온실 속의 온화함이 아니라 들판의 잡초 같은
생명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 엄청난 고비를
넘길 수 있다. 잡초같은 생명력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고생을 경험한 힘에서 나온다.
젊음의 고생이 지혜로 남게 된다.
- 문용식의《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중에서 -
* 잡초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옹달샘도 온통 파릇파릇한 새싹들로 가득합니다.
무섭다 싶을 만큼 하루가 다르게 뾰족뾰족 솟아납니다.
잡초는 주어진 환경을 전혀 탓하지 않습니다.
척박한 땅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숱한 고비를 견디기 위해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우리 들판에 들국화라는 이름이 없듯이
세상에 잡초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제각기 나름대로 이름이 따로 있지요.
다만 그들이 다른 풀들보다 적응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강하므로 인해
인간이 만든 농작물이나 화초와 경쟁하여 성가시게 하므로
그렇게 붙여진 이름인 듯 합니다.
잡초 - 위 두분의 말씀처럼 그들의 생명력과 끈질김에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