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09.10.11 김장용고추 손질하기

慈光/이기영 2009. 10. 11. 11:30

  2009년 10월 11일

  하늘은 무지 청명하고 맑습니다.

  아마도 이즈음이 계절 중에서 가장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8시 집결하여 화성의 묘희원으로 출발합니다.

 

  청소년 봉사자 9명과 일부는  승합차로, 나머지는   승용차 2대로 이동합니다.

 

 

 

지난 여름 농사를 너무 잘 지어 잘 말린 태양초 입니다.

빻기 전에 겉에 묻은 먼지를 제거합니다.

 

양이 보통이 아닙니다.

 

 

 

청소년 봉사자들은 가지와 고추 등 막바지 수확을 합니다.

 

 

가지가 아주 실하네요.

 

 

한꺼번에 추수를 하기 위해

밑둥 부분을 미리 잘라 두었더군요.

 

처음엔 밑둥의 잘린 부분을 보지 못했을 땐

마치 서리라도 맞은 듯 생각하였습니다.

 

 

 

일한 뒤에 먹는 점심은 일품입니다.

 

(재정이 어려운 나머지) 이번 부터 한끼에 2천씩 부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지난 달에 솎아 주었던

무우밭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추와 가지수확을 마친 청소년봉사자들이

합류하였습니다.

 

뜰앞에 있던 백당나무 열매입니다.

 

보각스님께서 마칠 무렵에 격려를 해 주십니다.

 

쉴틈없이 작업을 계속한 하루였습니다.

재채기도 많이 하였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