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10.4.11 칡제거
慈光/이기영
2010. 4. 11. 13:09
2010년 4월 11일
묘희원에는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대거 실습을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생자원봉사자의 수를 제한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고요.
이렇게 해서 단촐한 식구들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여성봉사자들은 잔디사이에 돋아난 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제비꽃은 그대로 두고 냉이와 꽃다지는 제거합니다.
일부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한편 남자봉사자들은
주변의 나무들에 대한 가지치기 간벌작업한 잔가지를 정리하고,
깊이 뿌리 박혀 있어 골치를 썩이는 칡을 제거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칡이 보통 깊이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보광회 자원봉사를 시작한지 2주년째인 기념으로
지우스님을 모시고 조촐하게 다과회를 열었습니다.
시루떡과 과자 음료수를 준비하신
총무님께 수고의 인삿말을 전해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