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光/이기영 2007. 10.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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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모두 우담바라라고 하지만 기실은 풀잠자리알이랍니다..
그래도 우리는 언젠가부터 이걸 기기하게 여겨 우담바라라고 불렀던 일이 있었지요.
곤충의 알을 우담바라로 생각하는것은
어쩌면 3천년만에 핀 우담바라꽃의 머 그런 걸 염원하는 인간의 그런 것인지도 모를 일.
또한 우리 모두는 마음 속의 우담바라를 꽃피우는지도 모른다.

2007.10.26  목화대궁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