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光/이기영
2013. 4. 9. 12:14
2013.4.7
백합과 처녀치마속
아침 햇살을 보며 출발 - 쾌재 불렀음.
현지 가까이 도착하니 안개와 구름 몰려옴 - 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다리던 해는 정오가 되어서야 떠오르고,
그 많던 처녀치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황망함을 느낌 - 나중에 알아보니 주민이 염소를 풀어 놓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