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光/이기영 2013. 5. 20. 15:39

 

15 날이 추워진 뒤에야

<직역>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원문>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也.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공자- 

 
歲 해 세  寒 추울 한  栢 잣 백  凋 시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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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려워진 뒤에야 
참된 선비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추사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歲寒圖)>의 그림 제목도 여기서 유래한 것.

‘매화나무는 일생을 추위 속에 지내면서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梅一生寒, 不賣香)‘

<memo> 
*선비의 고고한 정신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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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 김영, 자락서당 www.zarakseod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