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수양-마음부자 /02 이웃과더불어
08자기에게는 검소하게
慈光/이기영
2013. 5. 21. 17:51
08자기에게는 검소하게
<직역>
자기를 받드는 데는 검소하고
남을 대할 때는 넉넉히 하라.
<원문>
儉於奉己, 豊於待人.
검어봉기, 풍어대인.
- 자치통감 資治通鑑 -
儉 검소할 검 奉 받들 봉 豊 풍성할 풍 資 밑천 자 鑑 거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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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활은 검소하게 하면서도
남을 대접할 때는 넉넉하게 하는 것이
선인들의 보편적인 생활철학.
‘자치통감’을 읽다가 이 구절을 보았다.
<memo>
* 자치통감 : 사마응
* 전통시대 어머니들의 생활 :
- 평소에는 검소하게 살다가 손님이 오면 닭도 잡고...극진히 대접함.
* 선비 :
- 도의 경지는 골짜기처럼 자신을 비우고, 어머니의 검소함, 통나무처럼 질박함
* 지식과 지혜
- 지식 : 앎, 알음알이
- 지혜 : 사람과의 관계, 으뜸이 사람 알아보는 것(知人=知言, 말귀, 핵심을 알아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