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수양-마음부자 /03 사람은저마다장점

제3강 이끄는 말 - 사람은 저마다 장점이 있어

慈光/이기영 2013. 6. 1. 06:02

 

 

 

제3강 이끄는 말


사람은 저마다 장점이 있어



들에 핀 꽃도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가 있고
계곡의 돌멩이도 각기 고유한 모양과 무게를 갖고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랴.

이렇게 저마다 개성과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줄을 세우고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을 키운다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시험 점수로만 등수를 매기고,
사회에서는 사람을 출신 학교의 서열이나 직위, 봉급의 액수로만 평가한다.
오죽했으면 셍떽쥐베리가 어른들은 오직 숫자에만 관심이 있다고 풍자했을까.

봉건시대에는 지위가 인간의 위치나 운명을 결정했다지만,
오늘날과 같이 다원적 가치를 추구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조차 획일적인 기준을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큰 문제이다.
그런데 옛날에도 성인이나 현자들은 모두 인간 각자의 존엄과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부처님은 천상천하에서 오직 내가 존귀하다고 하였고,
예수님은 사람은 모두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하였다.

들판에 한 가지 꽃만 피어 있다면 얼마나 단조롭고 재미가 없을까.

<memo>
* 모든 사람이 교육자
- 부모,정치가.....
- 영향을 주는 사람

* 毛澤同(마오쩌뚱)
- 평소에 지도자라는 호칭대신 교사로 불리기를 원했다.

* 국민교육헌장(박종홍 초안)
- '저 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