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
쿠시나가르 열반당 인근의 다비장으로 향한다.
07:17 다비장으로 가는 길에 핀 이름 모를 꽃
인도의 아침 온도는 섭씨 5~6를 오르 내린다.
한낮에는 15~18도 정도까지...
자귀나무
병솔나무
마치 병을 씻을 때 사용하는 솔을 닮았다.
07:22 어딜가나 이런 모습이 보인다.
한국전쟁후에 우리네 이런 모습이었으리라.
이렇게 박쉬쉬(적선)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무심한 눈망울의 아이들을 보니 애처로운 마음이 들고....
07:33 부처님 다비장
원래 왕족들의 다비처(화장터)였지만
석가모니 부처님을 위해 이 곳을 보시했다고 한다.
현재 다비장소에는 사리탑이 모셔져 있고 탑돌이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여 순례객은 반드시 탑돌이를 한다.
부처님 열반소식을 듣고 달려온 상수제자 마하가섭의 부처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벽돌로 축조된 원형의 사리탑(스투파) 사이에는 풀들이 자라고 있다.
07;41 우리 일행도 보각스님을 따라 탑돌이 한다.
우요삼잡
(오른 쪽으로 세바퀴, 부처님께 우측을 보이는 것은 인도 풍습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현상은
한시도 고정됨이 없이 변한다는 것이
곧 생하고 멸하는 법이니,
이 생멸에 집착함을 놓으면(放下着)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적정)에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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