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철강이야기 51

47 포항은 신라 제철집단 근거지

이영희 교수의 고대철강사 - 포항은 신라 제철집단 근거지 2009년 06월 04일 ▶ 서기 157년 포항 도구에서 제철기술을 왕성하게 펼친 연오랑·세오녀 내외는 일본에서도 활발히 일했다.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세워진 연오랑·세오녀의 동상. 일본에 간 연오랑·세오녀 1285년 일연 스님이 우리나라 고대사에 관해 쓴 에는 한국·일본 간 최초의 교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연오랑·세오녀’대목이 그것이다. 제8대 아달라왕 4년(서기 157년) 신라에는 햇빛과 달빛이 사라진다. 놀란 임금이 그 까닭을 묻자 신하들은 “해와 달의 정기인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모두 일본에 가 버렸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들 내외를 빨리 신라로 데려오라는 임금의 성화에, 신하들은 서둘러 일본으로 가 그들을 만나 신라로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