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과 피마자속
2014.7
피마자 보면 유년의 기억이 떠오른다.
오일장날이나 먼길 떠날 때면 어머니는 머리를 곱게 빗고 쪽진 머리에 비녀를 꽂은 후,
피마자 기름을 조심스레 손바닥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살살 두어번 비빈 후,
곱게 빗은 머리에 발라 치장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잎은 밥위에 살짝 쪄서 쌈으로 먹었다.
- 다른 이름 : 아주까리
- 암수 꽃이 함께 핀다. 붉은색 - 수꽃, 노란색 - 암꽃
- 암수 꽃이 함께 핀다. 붉은색 - 수꽃, 노란색 - 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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