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귀과
수국은 토질에 따라
여러가지 색감으로 보여 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꽃잎의 색깔이 변하지요.
원예종(=재배종, 인위적으로 사람이 심어 가꾸는)
수국입니다.
낙산사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동해앞 바다입니다.
나이에 따라
다양하게 변해가는 수국의 꽃잎 색깔입니다.
낙산사 홍련암 뒤켠 <수국>
2013.7
여기까지 일반 <수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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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큰나무수국입니다.
- 큰나무수국 : 무성화만 잇다. (열매가 없다)
- 나무수국 : 유성화, 무성화 모두 있다.
우리 동네에서도 볼수 있는
<큰나무수국>이지요.
<큰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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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처럼 줄기를 감아 올라가는
<등수국>이고요.
2015.6
<등수국>
여기까지 <등수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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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을 좋아하는
<바위수국>입니다.
2016.5
<바위수국>
<바위수국>
<바위수국>은 최대 1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니~
나무를 타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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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중간의 작은 것들이 꽃이며,
바깥의 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무성화(無性花)>라고 하고,
꽃가루받이(수분)을 위해
곤충들을 유인하기 위한 용도라고 합니다.
평소 수분하기 전에는
무성화(헛꽃)가 위로 보고 있습니다.
(색감도 눈에 잘 띄기 위한 유색 또는 흰색을 띄고 있어요)
수분이 끝나면
벌나비를 유인하기 위한 할 일을 다했다고
뒤로 팽그그르 돌아갑니다.
(나를 더 이상 건드리지 마세요^^)
여기까지 <산수국>
마지막에는꽃의 샘감이 붉은 색으로...
그런데 산수국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고 합니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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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산수국>
한라산에 자생하는
탐라산수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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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사촌이 있어요.
<백당나무>
수국 종류와 잎의 모양이 달라요.
꽃은 산수국을 닮았습니다.
<백당나무>
여기까지 <백당나무>
<불두화>
백당나무의 무성화만을 모아 개량한 <불두화>로
부처님의 머리모양(소라모양 꼬인 =나발)을 하였다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불두화는 벌, 나비가 날아들지 않아
수행자가 공부하는 절집 마당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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