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소풍 Picnic

추암-능파대

慈光/이기영 2019. 5. 19. 22:00


추암과 능파대


추암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

모양이 뾰족하여 송곳추(錐)字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늪추(湫 늪추, 다할추)자를 쓴다.

문화해설사님이 아주 오랜 옛날 이곳이 늪지대였다고 한다.


2019.5.19



해암정

19795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
고려 공민왕 10년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


팔작지붕



해암정 현판

가운데 걸려있는 이 글씨(행서체)는 서인노론의 영수 우암 송시열 글씨


해암정(전서)
좌측에 걸려있는 현판은 심지황 글씨


정자 우측에는 석종함(石鐘檻) 현판 - 송강 정철의 글씨


암석 기둥들



담쟁이덩굴


해암정 뒤 처마에서 보았다


군사보호지역에서 불과 얼마 전 하제한 흔적이 보인다.

(좌측에 철조망을 설치했던 자국을 시멘트로 봉합한 자리)


바위틈에 자라는 큰엉겅퀴가 꽃망울을 열려하고 있다.


거북바위


알 낳는 거북

해설사님의 말씀이 아니었다면 이번에도 그냥 지나쳤을 터....

별주부전 탄생의 자리


형제바위라고 이름지어 졌지만,

실은 자라의 꾐에 빠져 용궁으로 가는 토끼형상

맨좌측:자라, 중간:토끼, 우측: ???


바위틈에 핀 해국

9월말이면 예쁘게 피어 있을 해국의 꽃을 볼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촛대는 있는데

촛불은???
해가 떠서 촛대바위 맨 위에 걸리면 촛불이 켜진 것이라고 한다.

일출때 이 장면 촬영하려고 뭇 작가들이....






모래해변 남쪽 언덕에는 대명리조트(씨00)


이 곳에서 십수년 전 해국촬영할 시에 일출담으려는 작가들이

해변에 진을 치고 있던 광경이 기억된다.



갯메꽃

초입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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