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생강나무 비교

 

   

 

 <생강나무>

열매에서 기름을 짜서 사용하였으며,

김유정의 <봄봄>에 나오는 점순이가 동백나무 아래에서 '응응~'했다는  그 나무이다.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야산에서부터 맨 먼저 나무에서
겨울을 이기고 노란 꽃을 터뜨리는 반가운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봄을 반긴다고 하여 영춘화(迎春花)라고 하는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만 보면 흡사하여
처음엔 구분하기 힘들지만,
'가지'(나무껍질)부터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개요    산수유나무 생강나무 쌍떡잎식물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 낙엽교목 낙엽관목 높이 약 7m 높이 3∼6m ● 나무전체 좌:산수유나무                              우:생강나무 너무 비슷하지요?  ● 꽃 좌:산수유나무                              우:생강나무 언뜻보아 산수유는 엉성한데 비하여(산형), 생강나무는 촘촘하며 전체가 둥그스름하네요. ● 가지(수피) 좌:산수유나무                              우:생강나무 확실히 비교가 됩니다. 산수유는 껍질이 일어나는 반면 생강은 매끈합니다. ● 잎 좌:산수유나무 우:생강나무 산수유나무는 길쭉하고 잎맥이 확실하며, 생강나무는 잎가장자리가 갈라지거나 잎이 훨씬 넓지요. ● 열매   좌:산수유나무 우:생강나무(사진:산야초님)

 

* 사진/자료정리 :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