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다래나무과

개다래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

2020.5.23

낙엽 활엽 덩굴성식물

잎 - 어긋나기, 달걀형 타원형, 전체가 백색 → 수분후 녹색으로 변함

꽃 - 6~7월 흰색, 향기

열매 - 달걀형 타원형, 2~3cm,  끝이 뾰족, 9말~10초에 노란색, 혓바닥 찌르는 맛

뿌리 - 천근성

열매/가지/생잎 - 고양이 병을 고침

 

산길 걷다보면 흰색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잎을 가진 덩굴을 만난다.

처음엔 물감을 뿌렸는지???

잎에 병이 들었는지?? 궁금했었다.

완벽한 흰색으로 변해 버린....

가지 겨드랑이 아래에 꽃망울을 달고 있다.

(곤충을 꽃가루받이 매개로 하는) 충매화이므로

밖에서도 발 보일 수 있게 잎을 마치 꽃러럼 하얗게 물들여 놓았다.

 

앙증맞은 흰꽃을 달고 있다.

벌과 나비 등 곤충이 가까이 오면 향기를 뿜는다.

꽃가루받이(受粉)이 이루어지면 잎은 본래의 녹색으로 돌아간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는 신호이다.

신비한 꽃가루받이를 하는 개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