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인댄 만약 삼세의 일체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약인욕료지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하라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관찰하라.
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니라 일체가 오직 마음이 지어냄이로다.
일체유심조
華嚴經
-. ‘人’은 해석하지는 않으나, ‘누구나’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 人 타인, 己 자신)
-. ‘三世’란 과거, 현재, 미래의 총칭이다.
-. ‘法界’는 사물의 근원, 法(다르마=진리)의 근원을 말한다.
大乘佛敎에서는 이 전 우주의 존재를 法, 즉 진리의 표출이라 보고,
이것을 眞如의 同意語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 법계는 진리 그 자체로서의 부처님, 즉 法身과 같은 뜻이다.
-. 일체 모든 것이 性品(본마음)에서 나왔다. 성품에서 마음(分別心)이 일어나고, 마음에서 물질(몸)이 생겨났다.
물질은 뭉친 에너지요, 마음은 파동에너지며, 성품은 순수에너지다.
-. 화엄경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를 드러낸 대승불교 최상의 경전이다.
여기서 화엄이란 꽃으로 장엄했다는 의미로서, 갖가지 꽃으로 꾸몄음을 나타낸다.
화려한 장식용 꽃이나 조촐한 들꽃이나 모두 이 우주를 장엄하고 있는 것이다.
들국화는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설명 :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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