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갤러리/산책로 Promenade-재배종

가뭄이후 단비

慈光/이기영 2012. 7. 13. 11:44

2012.7.7

 

 

뿌리를 활착한 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극심한 가뭄의 흔적이 보인다.

아직도 갈라진 틈새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댕댕이덩굴은 무심히 자라고...

 

 

보랏빛 가지꽃도 에쁘게 피었다.

 

 

흰색의 도라지꽃이 입을 열기 직전이다.

어릴 적엔 봉오리를 터뜨리는 퐁퐁하고 소리가 났다.

 

 

 

 

채소 '아욱'의 꽃이다.

 

지난 가뭄엔 베베꼬여 있더니만

하얀 꽃을 예쁘게 피웠다.

 

 

 

 

산딸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환삼덩굴(한삼덩굴)

 

얽히기를 좋하는 녀석은 저희들끼리 마구마구 감겨있다.

환삼덩굴의 잎으로 장 담글때 장독대 모기장 사이에 두면,

파리가 범접하지 못하므로 구더기를 방지할 수 있다.

 

아까시나무의 꼬투리

 

아까시나무는 수명이 50년 정도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가 그 정도 된다.

 

 

 

귀가 길

 

이름 모를 새가 놀라서 푸드득하고 날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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