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 library

민들레/흰민들레/서양민들레/산민들레/흰노랑민들레/좀민들레

慈光/이기영 2013. 4. 14. 10:56

 

국화과 민들레속



● 민들레

- 줄기잎(경생엽)이 없다.

- 햇빛을 골고루 아래까지 받기 위함이고, 지열을 잘 빠져 내 보내기 위해

   ⓐ 잎이 겹쳐지지 않는다.

   ⓑ 뿌리쪽 잎은 많이 갈라져(심열)있고, 위쪽 잎은 파임이 없다. 

- 홑씨 : 고등식물이다.

  * 홑 = 낱개(예; 홑이불), 홀씨 : 곰핑이, 이끼 등 양치식물에 있다.

    따라서 민들레홀씨는 잘못된 표현


 
★ 한국 자생종 특징

- 꽃받침이 빳빳하게 꽃잎을 받치고 있어서 꽃잎이 적당히 펼쳐져서

   빛을 적당히 받아 들인다.

- 민들레, 흰민들레, 산민들레 등이 있다. 



★ 서양민들레 특징

- 꽃받침(포)이 뒤로 발랑 뒤집혀 있어 꽃잎(두상화)가 많이 펴져 있다.

  빛을 많이 받기 위함이다.

 


<잎모양>


<꽃대의 자세 위치>

① 꽃(머리부분)이 피기전

② 꽃이 활짝 피어난 후

③ 꽃진 후 수술 (포공령이라고 한다)

④ 열매가 익은후 (포기 말라)


● 한국産 민들레에 관한 교훈

1. 처녀생식 (꽃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씨앗 맺는 현상) : 유전적으로 열악한 개체, 서양민들레에 밀려나고 있다. 

2. 꽃대 하나에 수만개 씨앗이 있다.

3. 부동물질(얼지 않는다) - 참아라!

4. 씨앗에 붙은 작실(미늘)로 인해 경사진 곳이든 바위틈이든 안착한다(환경탓 말라)

5. 홑씨는 바람에 날아가다가 가지에 걸리면 날개를 달고 있다가, 땅(흙)에 닿으면 씨앗자루를 떼어버린다.(박주가리 등도 마찬가지) 

 

* 민들레 장복하면 - 검은색 머리가 난다.

   흰즙은 엄마젖....



<민들레>

-우리나라 자생종(토종이란 표현은 잘못된 말),

 꽃받침(총포)이 잎을 빳빳하게 떠 받치고 있다.

뿔 같은 소돌기가 있음. 

2013.4.21


 

민들레-자생종

 

 

흰민들레-자생종, 역시 꽃받침이~

 

흰민들레

 

 

서양민들레(양민들레) - 꽃받침이 뒤로 또르르 말리면서 아래로 재켜진다.

 

산민들레 - 꽃받침(총포)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뿔 같은 소돌기가 없음

 

흰노랑민들레,

(출처: 들꽃을사랑하는 사람들, 산야초님)

 

좀민들레 - 제주가 고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