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화현지-쉬라바스티

 

 

2013.1.22

 

12:20경 앙굴리말라집터를 따나 천불화현지에 도착했다.

 

쉬라바스티에서 부처님은 당시 자이나교 및 외도들의 사상이 팽배해

수 많은 기적을 드러내 보이셨다고 한다.

이 곳에서 보인 천불화현의 기적은 많은 불교미술상의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고 한다.

 

 

 

천불화현지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어머니 마야부인에게 설법을 위해 도리천에 올라가신 곳이라고 하며,

이후 며칠 뒤 델리 인근의 상카시야(sankisa)로 삼도보계탑을 타고 내려 염부제로 오신다.

- 그런데, 보각스님은 신화라고 하신다. '진실의 반대는 거짓이 아니라 신화'라고.....

 

 

* 삼도보계(三道寶階)

- 左 : 金, 凡天

- 中 : 유리, 佛

- 右 : 銀, 帝釋天

 

 

* 염부제(閻浮提)

- 사바세계, 곧 인간세계

 

 

이 분들.....

우리네 장구처럼 보이는 것을 손으로 두들기는 남자와

째질 듯한 소리를 내는 풍금을 키며 노래하는 여자.

쉬라바스티에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정문에서 박쉬쉬(구걸)를 한다.

 

 

이 분 신세대 수행승처럼 보인다.

귀에는 무엇을 듣는지 헤드셑을 하고....

 

 

버스에 오르기 전에 박쉬쉬를 하는 군중을 향해

가이드 로이씨에서 얼마를 주며 대신 나눠주라고 하자,

어른 한분이 자체적으로 줄을 세운 후 20루피 한장을 나눠준 후,

마지막에는 자신(어른)은 2장을 가진다.

 

 

작대기는 왜 쥐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장면은 버스에 오른 후 촬영하였다.

 

이동하며

버스내부에서 차창 밖으로 보니는 풍경이다.

비교적 말끔하게 차려입은 여학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