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13 지주작업

2014.4.13(일)

화성시 묘희원

 

*카메라를 지참하지 않아 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화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고추대궁이를 잡아 맬 지주(말뚝)를 운반해 옵니다.

 

일정 간격으로 세운후,

 

망치로 때려 박는데,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쓰다보니 엄청 결리더군요.

 

 

 

 

 

 

 

 

 

 

 

 

 

작업반장님이 시범을 보여 주십니다.

 

지난 해 부터 여러 차례 참석하셨던 도반님도 올해 첫 출석하셨고요.

 

집안의 큰일 치루신 도반님도 밝은 얼굴로 참여 하셨네요.

 

점심후

해*님의 즉석 법문(?) 층층나무 그늘에서 진행됩니다.

 

고추 말뚝 작업을 끝내고 양파까기 작업에 도전합니다.

 

눈도 맵고 손도 아리고....

양파는 김포의 어느 생산 농가에서 기증한 것인데...

이유를 들어보니, 양파가격 폭락으로 인해 더 이상 저장할 수가 없어서

버리자니 돈들고...해서 가져다 준 것이라고 하더군요.

거의 1/3이 상해가고 있는 중이라

일부는 살려 내고, 일부는 매몰 처분키로 하고 그대로 두엄으로 가져갔습니다.

 

양파 까다가 잠시 삶은 감자로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애써 지은 농작물을

이런 식으로 밖에 처분 할 수 있는 실정이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습니다.

 

두엄에 매몰하고

새로운 흙으로 덮어 퇴비 생산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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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청소년봉사자 활동분 사진 입수후 내용 추가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참여한 회원 여러분,

망치질 하시느라 고생하시고

양파작업 하시느라 눈물 흘리시는 등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아침 잠의 달콤한 유혹도 뿌리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 여러분에게도 많은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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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내용 :

성인 - 고추밭 지주 박기, 씨앗 뿌리기, 양파까기 및 두엄에 묻기

청소년 - 어르신 케어/양파까기 및 두엄에 묻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