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14.3.9 퇴비내기

慈光/이기영 2014. 3. 15. 16:04

 

2014년 3월 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묘희원(양로원)

 

새벽에 내린 눈이 나뭇가지에 앉아

예쁜 그림을 연출합니다.

 

청소년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말벗을 합니다.

- 소광이, 다은이

 

콩고르기를 하나 보네요.

 

 

 

남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안마해 드리기

- 수다쟁이(?)경민과 수종이

 

 

이번 학급반장 선거에 특이한 소견을 발표하여 당당히 당선된 민종이

 

 

지웅이는 주방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영재는 지난 번에 저와 함께 설겆이 봉사를 하였는데,

눈치도 빠르고 일도 곧잘 합니다.

 

 

오전에 과수원에 올라가니

장화 신은 발목까지 눈이 차 올라 발이 시립니다.

 

쇠똥과 흙으로 만든 퇴비를

과수나무 둘레 골고루 펴 줍니다.

 

심은 후 처음으로 거름을 하는터라

올 한해 지나고 나면 많이 자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닐하우스 작업은

가랑파 뽑기

 

 

 

지난 달에 뿌려둔 씨앗이 발아하여 예쁜 푸성귀로 자랍니다.

 

애호박

 

가지

 

열무

 

상추

 

 

 

 

 

파를 뽑아 낸 자리에

상추 모종을 옮겨 심습니다.

 

 

비닐하우스 작업을 끝낸 조들도 과수원으로 합류

 

막간을 활용한 오랜만에 기념촬영

 

과수원 바닥의 칡넝쿨 걷어내기

 

 

 

 

 

점심후 오후에는 청소년도 과수원으로 합류,

가지치기 해둔 나뭇가지 조각들을 울타리 밖으로 걷어 내는 작업

 

산 아래 고구마 밭을 했던 자리

복토한 자리에 돌 골라내기

 

 

 

 

 

 

 

 

 

 

 

 

 

 

 

나오는 길에

주방 조리사분들의 부탁으로 가랑파 다듬기

 

눈물 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어요.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온 청소년들과

하루의 일과를 나눔으로 뿌듯하게 복밭을 일구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 작업 내용 :

회원 - 비닐하우스내 모종하기(상추/애호박/가지 등등), 과수원 구덩이 정리 및 퇴비 내기, 개간 밭 돌고르기

청소년 - 어르신 케어/가랑파 다듬기/과수원 가지치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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