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12.12.9 정기봉사

慈光/이기영 2012. 12. 12. 09:45

2012.12.9

 

영하에서 멈춘 수은주가 올라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따뜻한 입김으로 손을 녹여가면서 회원들이 속속 집결지로 도착을 하고.....

동절기를 맞아 아침 9시에 출발을 합니다.

 

영하의 날씨지만

바람이 없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땅이 얼어붙어 녹을 때 까지

잠시  현안 문제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폭설로 인해

여러 곳이 빙판이 되어 있습니다.

얼음판 위에 흙을 모아 뿌려 줍니다.

 

넉가레와 삽으로

제설작업을 합니다.

 

비닐하우스 지붕의 눈도

조심스럽게 털어 냅니다.

올려다 보고 하는 작업이라 고개가 무지 아픕니다.

 

다져진 눈이

덩어리가 되어 일어납니다.

 

심우당 옆 주차장에도 눈을 치우고

 

지난 달 비 맞아가며 수확했던 무를

시레기로 엮어서 매달아 놓았네요.

잠시 식당 옆의 공간으로 큰 비짜루를 가지고 갔다가 만났습니다.

 

 

제설작업 중간에

언덕에 쌓인 눈이 고와서 기념촬영도 하고

 

00님은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비닐하우스에는

쌈배추와 상추가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 모습.... 아시지요?

 

비료포대 속에 종이박스를 채운 후에

 

슬루프를 만들어 눈썰매를 탑니다.

 

점심은 00님이 가져온 과메기와

회원분들의 수고로 잘 비벼진 비빕밥으로

맛있는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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