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❷-a. 분소의에 담긴 정신

3-❷. 의(衣)

 

https://news.v.daum.net/v/20200617050230427 NASA 위성에 잡힌 메마른 아랄해 ‘옷 탐욕이 낳은 대재앙

3-❷-a. 분소의에 담긴 정신

 

버려진 옷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의류 : 99%, 매립되거나 소각됨

 

전 세계 매립지 : 옷/섬유 4%

 

의류 원료 : 면화, 양떼, 물, 풀, 합성섬유 생산과정 오염물질

 

생산하는데 물소비 : 청바지 1벌 7천ℓ, 티셔츠 1장 2,700ℓ

 

한국인 1인 하루 물사용량 :287ℓ(2016년 기준) → 4인가족 1,148ℓ

 

4인 가족이 일주일 쓰는 물= 청바지 1벌 생산

 

청바지 : 염색, 워싱처리(천 찢고 긁어내고, 달구고, 삶으면서, 광물사용,전기,화공약품)

 

유행을 창출하느라 쉼없이 옷 만들어 내고, 팔리지 않는 옷 태우기/매립

 

국내 의류 쓰레기 하루 : 2008년 162톤 → 2016년 259톤 (60% 증가), 연 9만톤

 

분소의 : (인도의) 스님들은 죽은 이를 덮었던 천이나 쓰다 버린 천 조각을 이어 붙여 옷을 지어 입었습니다. 이러한 옷을 분소의(糞掃衣)라고 불렀습니다. 스님들이 분소의를 걸치던 뜻은 결국 마음 안에 싹트는 탐심(욕심 내는 마음)을 경계하고자 함에 다름 아닙니다. 그 뜻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출처: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아름다운 삶의 방식(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생활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