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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쪽동백나무 비교

慈光/이기영 2006. 6. 15. 21:20
봄이오면 하얀 꽃이 피는
나무의 꽃
아련한 추억처럼 떠오르는 꽃



● 개 요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낙엽소교목
왼쪽과 동일
높이 10m 내외 높이 6~15m
가지:표피 벗겨짐 가지:잿빛 띤 흰색
(2년생 가지 : 벗겨짐)
잎:달걀모양
긴타원형
잎:둥근달걀모양
10~20cm타원형
어긋나기
꽃:잎겨드랑이,총상꽃차례
꽃부리 5갈래
수술10개
꽃:총상꽃차례
화관 5갈래(길이2cm)
수술10개



● 전체 모습



좌:때죽나무                                    우:쪽동백나무



● 꽃 비교



좌:때죽나무                                    우:쪽동백나무
꽃 하나만 보면 정말 구분하기 힘들지요?
그러나 꽃이 달린 모양을 보면
때죽나무는 한군데서 몇개 꽃자루가 나오고,
쪽동백나무는 아카시나무처럼 주루룩 길게 달리지요.



● 잎 비교



좌:때죽나무                                    우:쪽동백나무

때죽나무는 긴타원형, 쪽동백나무는 그 보다 더 둥근 편으로 둥근달걀형



● 열매  비교



좌:때죽나무                                    우:쪽동백나무
때죽나무는 열매가 길이 1.2~1.4cm의 달걀형이고,
껍질은 물고기를 잡는데 쓰이며, 종자는 새먹이나 목걸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반면 쪽동백나무의 열매 - 종자는 기름을 짜고,
약재로 쓰일 때는 요충을 제거하거나 종기에 난 염증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쪽동백나무]

때죽나무과

갈잎작은키나무(10m정도)

개화기 5~6월, 결실기 9월

큰잎 1장, 작은잎 2장

 

새가지가 나올 무렵이면, 2년생 가지의 수피가 벗겨진다.

껍질 속의 벌레,기생충,곰팡이 등을 버리기 위해서다.

(수피박리는 2년생 가지에서만 일어난다)

 

이제 5~6월에 산에서 만나면 구분이 되시겠지요?
참고로 때죽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활용되므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쪽동백나무는 고산지대의 중턱이상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