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8일
오전 8시 40분경에 도착
작업 배정을 받습니다.
정원의 소나무 가지치기한 부분을 수거하여
이동시켜 둡니다.
구관 건물을 철거하면서 단열재로 쓰인
스티로폼 조각들이 눈송이처럼 이리 저리 날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조각들을 모으느라 꽤 힘이 들었습니다.
건물 철거하는 업체에서
사전에 바람막이라든가 가림막을 설치하여 작업하였더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인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첫 봉사 참여하신 분들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한편 비닐하우스에서는
점심시간에 어르신들에게 드릴
싱싱한 야채를 수확하고
그 자리 한켠에 상추모종을 합니다.
첫 봉사에 참여하신 분 역시
반가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큰개불알풀>
다른 말로 봄까치꽃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꽃이 지고 씨방이 맺히면 마 그 모양이
개의 불알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점심식사후
주방에서 지난 가을 수확하여 저장해 둔 무를 손질하였습니다.
총 4상자를 손질하였는데
계절이 이미 늦은지라 손질후 성한 것이 2상자 반이 되더군요.
'아깝다'를 연발하면서....
이어 식품 냉동창고 정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야외에서는
쑥을 비롯하여 봄나물을 캐는 재미도 보고 있습니다.
심우당 옆 성토(城土= 흙을 쌓아 올린 곳)한 부분에
나무 심을 구덩이 팠습니다.
정과 곡괭이, 삽, 괭이 등이 동원되었습니다.
곡괭이질과 삽질을 하였더닌 지금껏 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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