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지>
꽃은 이쁜데 줄기와 잎 뒷면에 무시무시한 가시가 있네요.
꽃술을 가까이서 보면
마치 바나나를 연상하게 합니다.^^
<독말풀>
가지과 치고는 이 역시 이름부터가 무시무시하며
이런 종류들이 오히려 약재로 쓰이는데,
뿌리 약명이 <만다라근>이라고 재미있습니다.
만다라는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불화이지요.
이런 종류들이 오히려 약재로 쓰이는데,
뿌리 약명이 <만다라근>이라고 재미있습니다.
만다라는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불화이지요.
독말풀은 낮에는 꽃잎을 다물고 있다가
저녁무렵에 입을 연다고 하는군요.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본 장면입니다.
겨울이 되면 도깨비망망이처럼 생긴 열매가 달립니다.
영화 <에이리언>같은 주둥이(?) 속에는
작은 씨앗들이 무수히 들어 있답니다.
2008. 8. 작은 섬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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