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학자의 길
<직역>
말 없이 진리를 기억하고
배우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남을 가르치는 것을 귀찮게 여기지 않는다.
<원문>
黙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 공자 -
黙 말 없을 묵 識 기억할 지, 알 식 厭 싫어할 염
誨 가르칠 회 倦 게으를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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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깊이 내면화하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은 지혜롭게 되는 길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가르쳐 주는 것은 사랑의 구체적 표현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셜은
그의 <경제학원리> 서문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차거운 머리(cool head)와
따뜻한 가슴(worm heart)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memo>
* 識 : 글을 쓰고 서문 말미에 ‘저자 識’이라고 쓸때는
식(×), 지(○) = 기록한다. 기억한다.(기억할 지,기록할 지)
* 厭 : 염증
- 學而不厭 : 귀천 가리지 않고 가르침
* 誨 : 남을 가르침
* 誨人不倦
- 진실한 사람이 물어본다면 나는 귀찮아하지 않고....
- 有敎無類 : 가르침에 있어 차별이 없다(개별학습)
* (후대에) 제자들이 스승(공자)를 말할 때
- 知(지혜롭고) + 仁(인자하시다. 귀찮아하지 않고)
- 제자를 잘 두어야 한다.
* 머리만 있으면 이기적이기 쉽고,
가슴만 있으면 전략적이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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