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수양-마음부자 /07 하늘을우러러

제7강 이끄는 말 -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기를

慈光/이기영 2013. 7. 20. 11:00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기를
-자기성찰-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序詩>

 

 

<memo>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 1948

 

'인격수양-마음부자 > 07 하늘을우러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관찰  (0) 2013.07.20
23 출세했을 때 조심해야  (0) 2013.07.20
22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0) 2013.07.20
21 뜻이 있는 사람  (0) 2013.07.20
20 선을 쌓는 집  (0)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