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나무 수피가 황백색이므로 보얀목 또는 백목이라고도 한다. '비목'이라는 가곡의 제목으로 알려져 더욱 친숙감을 주는 나무이지만, 가곡에 나오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 '초연히 쓸고간 깊은 계곡~'으로 시작되는 비목은 포연에 사라져간 수 많은 산화된 군인들을 기리는 곡이다. 나무로 만든 비(碑木)를 말.. 이미지갤러리/들꽃 Wildflowers 2010.05.20
연두빛 사랑 6살아이 볼같은 연두색 고운빛이 황홀합니다. 봄이 무르익어 가기 전에 눈이 시리도록 고운빛을 기억해두려 합니다. 마치 우리네 인생사처럼 어린 시절 피부를 연상하면서.... 이미지갤러리/산책로 Promenade-재배종 2010.05.15
복수초/노루귀 3.28 복수초(福壽草) 타인의 복덕과 장수를 기원하는 꽃으로 생각하면..... 중생구제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자신)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라고 법정스님께서 법문하시더군요. 노루귀 2010.3월 이미지갤러리/들꽃 Wildflowers 2010.03.30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은 최초 발견지가 전라도 부안 변산반도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봄이되어 2월 말부터 남쪽 바닷가에서 부터 화신이 전해 오는데, 경기도 수도권에서도 이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 봄의 문턱은 넘어 선듯 합니다. 바람꽃 종류로는 너도바람꽃,변산바람꽃,세바람꽃,꿩의바.. 이미지갤러리/들꽃 Wildflowers 2010.03.09
가을 느낌 갯벌에도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갈대의 꽃도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억새는 허리를 더욱 곧추 세웁니다. 갯골 물길은 무상하게 나갔다가 다시 밀려 옵니다. 한 때는 엄청난 부를 쌓았을 염전창고, 이젠 그저 여행객의 눈요깃거리로 되어있고 염전은 갈대와 염생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 합니다. . . . 뭇 생.. 이미지갤러리/산책로 Promenade-재배종 200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