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
부탄 푸나카 푸나카종
*종 Dzong : 성체사원, 종교/행정/입법/사법이 한 건물내 있는 종합 요새.
포추강(Pho Chhu River)과 모추강(Mo Chhu)강을 가로질러서 1637년에 부탄의 국조 샵둥나왕남곌(Shabdrung Ngawang Namgyal)스님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서 푸나카 지역의 정치와 종교의 행정사무실입니다.
겨울에는 부탄의 왕사인 제켄포가 주석하고 있으며, 국왕의 겨울궁전이기도 합니다.
(설명 : 부탄문화원장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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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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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모추강(어머니강)
오른쪽 : 포추강(아버지강)
*아니면 바뀌었는지 모릅니다.
♬♪ 가이드 [장축 싱게]가 가르쳐 준 노래
츄~포츄모츄~ 숨사디~ 마푸나까기~ 츄레메~ 츄~포츄모츄~ 숨사디~ 마푸나까기~ 츄레메~
츄~포츄모츄~ 니꾸에~ 마푸나짜쥐~ 츄레메~ 츄~포츄모츄~ 니꾸에~ 마푸나짜쥐~ 츄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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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카종 입구 주차장 언덕 위에서 담았다.
07
운전기사 분이 전통옷 매무새를 바로 잡아 준다.
이 분들 자부심이 대단하다.
관공서 출입시는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전통옷 차림으로 해야하고
그리고 학생들도 등교시에는 반드시 전통옷 차림으로 해야 한다.
- 남자옷 : 고,gho
- 여자옷 : 끼라, 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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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와 부탄문화원장님의 안내에 따라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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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라는 말이 떨어졌음에도
아름다운 모습에 발길이 쉬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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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야 한다.
육지의 요새에는 해자를 건설하는 데
여기서도 '건너는 다리'가 요새임을 말해 준다.
* 해자 :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성체 주위를 파서 만든 인공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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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보이는 강변에서
스님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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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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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클린트이스트우드와 메릴스트립이 주연한 영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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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음표)
아름다움에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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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종'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 Dzong : 종, d는 묵음, 성체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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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계단을 오른다.
서까레 아래에 벌집 같은게 보여
우선 사진으로 담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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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장축'에게 물어보니
벌(Bee)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보기엔 분명 벌집인데....
아마도 '벌'이라는 이름 대신 다른 이름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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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복장에 어깨를 가로지르는 흰천을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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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대 비슷한데
경전이 새겨져 있어 돌리면 경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글을 모르는 백성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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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일러두기]
부탄 사찰에서 지켜야 할 것들~(경찰이 통제한다)
- 사진촬영 금지
- 반바지 금지
- 짧은치마 금지
- 모자, 쏘올 금지
- 슬리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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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신상
흰색(좌측) : 네개의 팔로 자비를 베푸는 4비관음
황색(중앙) : 지혜의 검을 쥔 문수보살
녹색(우측) : 금강수보살(대세지보살의 분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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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나무
법화경에 나오는 이야기
반야나무를 보고
코끼리가 먼저 말한다 : 반야나무가 요만할 때 보았다.
원숭이가 : 어린 싹일 때 보았다.
그러자 토끼가 : 더 어린 싹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자고새 : 내가 그 씨앗을 먹고 싼 똥에서 싹이 나왔다.
* 매사에 겸손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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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탕카, Tanka)의 채색들이 이루 말을 할 수 없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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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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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을 돌면서 창을 통해 본 포츄강(모츄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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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이는 건물이
왕사 제켄포께서 머무시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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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다가 다시 쳐다보는 이유는~
서까레 아래 벌집 옆에
여자 미이라가 있다고 하여 찾아보고 있다.
수호신으로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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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귀빈이 비행기 트랩을 내려 올때
손흔드는 모습???
그 아래는 기자들의 플래쉬를 받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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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밖 깃발 게양대 앞에
사루비아(샐비어)가 예쁘게 햇살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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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고비를 닮았고 열매가 달리는 나무인데
이름은 뭔지 모르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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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나오며 다시 다리를 한번 더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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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 못해 슬퍼보이는 강물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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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설산에 녹은 물이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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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카종 맞은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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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다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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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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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 뛰노는 잉어들을 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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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이라 한결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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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나오다가
주차장 맞은편 언덕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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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우리나라 자귀나무를 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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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귀이개용 솜뭉치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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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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