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탐키市-반타치강

慈光/이기영 2016. 8. 16. 16:08

 

 

2016.8.9~11

 

잠시 짬을 내어 숙소 주변 산책을 나섰다.

 

 

숙소를 나선지 20분이 지났을까....
부레옥잠이 둥둥 떠나니는 작은 지류의 강을 만났다.

 

동행한 성교수님께서 그린 지도인데,

여기서는 강을 쏭(river)이라고 부른다.

 

송반타크, 송반타치?

- 박중훈 주연의 영화 '머나먼 쏭바강' 이 떠오른다.

이 소설을 젊은 날에 읽은 기억이 떠올랐다.

 

작은 카메라로 다시 한번 더 담아 보았다.

 

갈대의 높이가 무려 3미터가 넘는 듯 커 보였다.

 

 

 

 

 

 

 

 

 

 

 

 

 

여기까지는 아침나절의 모습이고,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다가) 

 

오후 저녁 무렵에는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른다.

 

마치 갯골의 밀물과 썰물이 흐름의 방향이 바뀌 듯이....

 

 

 

한 가족인 듯한 어부의 배를 쫓아 보았다.

 

엄마는 아기를 앉고 키를 잡고,

아비는 연신 물을 퍼 올려 00작업을 한다.

 

 

 

 

동네 청년들이 카누 노젖는 연습을 하는 모양이다.

빠르다~

 

 

좀 더 흐르면

아래쪽에서 큰 물줄기와 만난다.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키-도심산책  (0) 2016.08.17
탐키-남중국해  (0) 2016.08.17
탐키-00호수  (0) 2016.08.17
탐키-트어머니상  (0) 2016.08.17
탐키市-조망  (0) 201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