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묻고 배우기

 

 

11 묻고 배우기

<직역>
공자가 성인이 된 것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잘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원문>
孔子之爲聖, 不過好問於人, 而善學之者也.
공자지위성, 불과호문어인, 이선학지자야.
-朴趾源-

聖 성스러울 성  善 잘할 선, 착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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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태어날 때부터 지덕을 겸한 성인이 된 것이 아니다.
불우한 환경 때문에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참으로 묻고 배우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인류의 스승이 되었다.
정인보 선생도 강진으로 유배를 간 茶山을 두고
“몸은 더욱 곤궁해졌으나 학문은 더욱 정밀해 졌다[身益窮, 學益精]”고 말했다.

 

<memo>
* 위당 정인보
* 다산 정약용
- 1801년부터 18년동안....
- 문제의식 좋아짐
- 외가(고산 윤선도댁)의 장서 10,000여권 독파
* 공자 
- 남들 장가갈 나이(15세)에 공부를 시작
- 無非取 저人 : 남에게서 취하지 않는 것이 없다.
- 好問, 善學   : 물어보기 좋아하고, 배우기를 잘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