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수양-마음부자 /08 예의바르고

04 예와 상례

慈光/이기영 2013. 7. 20. 11:07

 

 

04 예와 상례

예는 사치하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고
상례는 형식적으로 잘 치르기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다.

禮與其奢也, 寧儉. 喪與其易也, 寧戚.
예여기사야, 영검. 상여기이야, 영척.
- 공자(孔子)-

與 줄 여, 베풀다.동아리.무리
奢 사치할 사, 자랑하다, 낫다, 더 좋다.
寧 편안할 녕, (부사)로 쓰일 때는 ‘차라리’
儉 검소할 검 喪 죽을 상 易 쉬울 이
戚 슬퍼할 척, 겨레,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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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를 잘하는 것보다는 질박한 것이,
형식과 절차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memo>
* 禮 : 조화
* 與其 : ~라기보다는
* 寧儉 : 때에 맞게... 寧은 <부사> 차라리
가난한 자가 잔치 거나하게 하거나 제사를 크게 차리면 예가 아님.
* 寧戚 : 슬퍼하면 체념한다. 지노기굿=해원굿


<공자>는

禮之用, 和爲貴
예를 발하는 것은 귀한 것을 위하는 것이 조화로움이다.
禮 가난한 사람은 물 떠 놓고
用 쓰면
和 조화=융통성
* 축자주의 : 맹목적으로 경전을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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