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수양-마음부자 /08 예의바르고

10 먹을 때도 예에 맞게

慈光/이기영 2013. 7. 20. 11:13

 

 

10 먹을 때도 예에 맞게

밥은 정결한 것을 싫어하지 않으며
회는 가늘게 썬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밥이 상하여 쉰 것과
생선이 상하고 고기가 부패한 것을 먹지 않으며
빛깔이 나쁜 것을 먹지 않고
냄새가 나쁜 것을 먹지 않으며
익히지 않은 것을 먹지 않고
제때에 나온 것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자른 것이 올바르지 않으면 먹지 않고
거기 해당되는 장(醬)을 얻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食不厭精, 膾不厭細, 食饐而餲,
사불염정, 회불염세, 사의이애,

魚餒而肉敗, 不食, 色惡不食,
어뇌이육패, 불식, 색악불식,

臭惡不食, 失飪不食, 不時不食,
취악불식, 실임불식, 불시불식,

割不正不食, 不得其醬, 不食.
할부정불식, 부득기장, 불식.
-논어(論語)-


食 (명사)밥 사 厭 싫을 염(족하다,가득차다) 膾 회 회
細 가늘 세 饐 쉴 의 餲 쉴 애(유과,유밀과)
餒 주릴 뇌 臭 냄새 취 飪 익힐 임 割 나눌 할
醬 젓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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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은 먹고 입고 사는 일상생활을 바로 하는 데서 출발한다.
아무것이나 함부로 먹다가는 탈이 나고
절제할 줄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먹다가는 뚱뚱해지지 않던가.

<memo>
* 식사예절을 말한다.
* 色惡 변색된 것
* 失飪 익지 않은 것, 설 익은 것
* 不時 제때, 제철음식이 아닌 것, 땅의 기운
* 割正 바르게 썬 것
* 醬 소스, 궁합
* 산모-아이 IQ, 모차르트
젖소-生産量 多, 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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