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다낭-마블마운틴(오행산)-1

慈光/이기영 2016. 8. 23. 16:32



2016.8.14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베트남인의 성지.

다섯개의 봉우리는 나무(木), 쇠(金), 흙(土), 불(火), 물(水)을 나타내는 오행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힌두교 성지였으나 지금은 불교 성지화 되었다.



너무 덥다.

더위가 심하니 눈에 보이는 구경조차 힘들다.




이잉?

산에 오르는데 어찌 엘리베이터???



기온이 너무 덥다보니,

게단을 오르기보다 현지인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가 보다.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바로 바다를 보았다.







이 더운 나라에서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탑이다.


잠시 석공들의 노고와 그들의 신심과 원력을 생각해 본다.



동쪽으로 남중국해가 보인다.




수련이 떠 있는 작은 연못에는 금붕어가 놀고 있고






지혜,

넓고 깊고 미묘한 법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성도하시고,

처음으로 가르침(法)을 5비구들에게 펼쳤던,

녹야원을 그려 놓았다.



이른바 초전법륜(初轉法輪)



중간의 수레바퀴는 부처님의 가르침(法)을 뜻한다.

그래서 법륜이라고 한다.


최초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내용은 사성제와 팔정도


* 사성제 :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집,멸,도)

* 팔정도 : 깨달음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 (정견,정사,정어,정업,정명,정정진,정념,정정)




 

영응사(靈應寺) : 바닷가 마을인 다낭 주변은 어부가 많이 살았으므로

                       '영혼이 응답하는' 뜻의 사찰이 3군데, 모두 같은 이름이다.

                        바나힐, 오행산  그리고  밍키해변 시작점 




현지 스님께서 예불중



선정인에 든 부처님



지장보살





망해대(望海臺)

바다를 바라보는 돈대




콩과식물인 자귀나무를 닮았는데, 잎이 무척 크다.

고투리가 제법 달려 있다.



계단을 올라 작은 문을 지나는데,

땀이 무지 흐른다.



나무가지가 내려 뿌리가 된다.

인도의 반얀나무처럼...



작은 동굴에 모셔진 부처님 입상






지나는 통로에 조각품을 팔고 있었는데,

불보살상과 나란히 베트남인들이 영웅시하는 '호치민'의 사진도 있다.

평생을 인민을 위해 검소하게 살다가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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