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난계국악단 야외공연-2011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

 

2011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

2011.6.18  충북 보은 속리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지킴이로서, 지도자로서 편안하게 잔치에 참여 하였다.

수업일과를 마치고 현지에 도착하였으니,

1부행사는 보은예술회관에서 진행되었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고

2부행사는 속리산지역으로 이동하여 진행되었으니....이왕 늦게 도착하였던 터라 오히려 여유가 있었다.

 

2부행사의 메인은 바로 아래에서 보는 공연이었으며,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현대음악과 접목된 -퓨전음악이랄까?- 아주 귀한 자리가 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 한가지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면,

(퓨전이지만) 우리 국악공연 마당일진데,

지휘자의 차림새가 한복차림이었으면 더 돋보이지 않았을까?라고 함께한 분들이 의견을 나누었다.

아무튼 젊은이들이 우리 국악을 사랑하고 이렇게 공연을 볼수 있게 해 주신 점 문화재청에 감사드립니다.

 

 

신 뱃노래 1'27"

 

 

신 뱃노래 - 꽹과리/장구 24"

 

 

신 뱃노래2   1'29" - 소금

 아름다운 연주에 빠져드는데 중간에 몰지각하게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뒤 쪽에서 예의를 지키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말이지요. 

 

아리랑 - 태평소(날나리) 24"

 

 

모듬북 58"

 

이날 연주의에서 마음에 와 닿은 악기는

우리말로 '깽깽이'라고 불리는 해금(가로연주)과  아쟁(세로 연주),
그리고 25현 가야금, 거문고의 현악기와  

장구/북/꽹과리/징(4물)으로 이어지는 타악기,

대금,소금,태평소의 관악기가 어우러진 훌륭한 화음 한마당이었다.
마무리는 모듬북으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파고드는 한마당 잔치로 맺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