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384년(백제 침류왕 원년) 인도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불경 등을 가지고 중국에서 건너와
백제 땅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은 영광 법성면 진내리 좌우두
.
法聖浦는 佛法이 들어온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 바닷가 언덕에
마라난타 존자상은 높이가 23.7m로 제작 사면대불 형으로 존자상의 반대편에는
아미타삼존불( 관음보살+미타불+세지보살)을 봉안하였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조성은 2000년부터 약 1만 4000 여평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으로
이루어졌다.(정문- 간다라 유물관 - 탑원- 연화좌,佛 - 존자상 - 부용루 - 광장(보리수)
- 연지,홍교 - 존자정).탑원(스투파양식의 탑과 감실형佛堂), 간다라 유물 (70여점) 전시관
등은 간다라 양식으로 건축. 부용루(芙蓉樓) 건물의 벽 면에는 부처님의 일대기가 조각되고,
만다라광장, 108계단, 팔각정, 해변 휴게공간 등, 백제불교 최초 도래 성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조성하였다.
법성포는 사실 마라난타 존자 도래 이전의 이름은 아니다. 옛날에는 ‘아무포’라고 불렀는데,
이를 불교적으로 해석해서 마라난타가 온 뒤 아미타신앙이 퍼졌으로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고려 때는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부용포’라고 했다가,
고려 중후기에 들어와서 마라난타를 기리기 위해 법성포라고 했다.
마라난타 존자상 높이가 23.7m
대세지보살
누각위로 올라가 정상에 모셔진 만불전과 아미타불을 마라난타 존자상을 참배할 수 있다.
..
부용(芙蓉)루 오르기 전에 108계단이 있다. 108은 108번뇌를 상징하며 108번뇌를 하나하나 녹이며
계단의 마지막에 이르면 만불전에 이르러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불과에 오른다
마라난타사 부용루(芙蓉樓)
마라난타존자상
부용루 건물 벽면에 부처님 일대기가 조각(23면) 되어 있다.
몇장만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못보고 온 아쉬움이 남는다...)
불설법도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데 천상의 비인이나 천하의 모든 중생들이 설법을 듣고 환희하는 모습
불삼존상
중앙은 여래이시고 좌우는 보처보살상으로서 중생제도를 위해 나투신여래와
중생제도를 돕는 보처보살의 삼존을 조영한 모습
삼십삼천 설법
삼십삼천 강하
(상) 부처님께서 도리천에서 설법하시는 모습
(하) 부처님께서 도리천 설법을 마치시고, 사바세계로 하강하시는 모습
우다야나왕의 조상
취상조복
(상) 우다나야 왕이 부처님상을 조성하여 부처님께 바치고 증명받는 모습
(하) 술에 취한 사나운 코끼리가 부처님을 만나 온순해져 귀의하는 모습
용왕의 귀의
바라문의 방문
(상) 아바라라 용왕이 부처님께 귀의하는 모습
(하) 바라문이 부처님을 방문하는 모습
궁정생활
(상) 싯다르타 태자께서 야쇼다라와 결혼을 함
(하) 태자의 환락에 잠긴 궁정생활
면 학
(상) 무예시합에서 승리한 태자를 환영하는 부왕
(하) 좌측 : 활쏘는 태자, 중간 : 씨름하는 모습, 우측 : 공부하는 태자
탄생과 칠보
예 언
(상) 마야부인 옆구리로 부처님께서 탄생하시어 일곱 발자국을 걸은 후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침
(하) 아시다 선인이 싯다르타 태자에 대하여 장차 크게 깨달아 억만중생을 제도하는 부처님이 되실 것을 예언함
부처님의 전생담중 연등불께서 진흙길을 걷자 수메다(석가보살)행자는 머리카락을 진흙땅위에 깔아 밟고 지나가시도록 하였으며, 이에 연등불께서는 수메다행자에게 성불수기를 내리심 (상) 도솔천에 머무실때의 석가보살 (하) 도솔천에서 사바세계로 강림하여 마야부인의 태중에 드심 (상) 무예시합에서 승리한 태자를 환영하는 부왕 (하) 좌측 : 활쏘는 태자, 중간 : 씨름하는 모습, 우측 : 공부하는 태자
궁정 밖 농경지를 시찰하다 땀흘리는 농부의 모습과 벌레가 새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시고 크나큰 충격에 빠져 나무밑에 앉아서 인생과 생사문제에 대한 사색에 잠김
(상) 우다야나왕이 부처님상을 조성하여 부처님께 바치고 증명받는 모습 (하) 술에 취한 사나운 코끼리가 부처님을 만나 온순해져 귀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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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광장
만다라는 불교의 불화로써 중앙에는 부처님이 모셔지고 사면에 보살과
팔면에 불법을 옹호하는 신장이 모셔지며,
동서남북 사방을 통하여 이곳으로 들어 올 수 있으며,
사방을 통하는 입구에는 불법을 지키는 사천왕이 모셔져 있다.
이러한 성스러운 불화를 만다라라 하는데 이 불화를 조형화 하여 만들어진 것이
만다라 광장이라 한다.
만다라유물관
전시관은 간다라 유적, 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 간다라 지역의 사원양식을 본떠서
지은 건물로 돌로 지어진 것이다.
마라난타사 탑원
보살좌상
이 보살좌상은 설법자세로 대좌위에 앉아있다 대좌에는 재가신도가 경배하고 있는 모습으로서
간다라 불보살상의 대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남녀상
보살입상
간다라 보살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머리카락은 터번을 쓰지 않은채 리본모양으로 묶여있고
상반신에는 여러줄로 된 목걸이와 각종 장신구를 걸치고 있다.
도솔천 미륵보살
중앙에 보살이 가부좌의 자세로 앉자 있고 좌우에는 여러명의 천인들이 앉거나 서 있다.
반가사유상
반가좌는 붓다의 일생을 그린 부조들에서 싯다르타가 첫 선정에 든 모습을 표현하는데 쓰이기도 했지만
연꽃을 들고 있어서 관음보살로 추정되는 반가보살상.
유아의 보시
부처님이 죽림정사에 계실때 매일 탁발나가 놀고 있던 어린이를 만났다.
석존의 발우에 보시하는 어린이의 선행에 감심(感心)한 석존은 어린이가 미래에 위대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보살입상
유아의 보시
부처님이 죽림정사에 계실때 매일 탁발나가 놀고 있던 어린이를 만났다.
석존의 발우에 보시하는 어린이의 선행에 감심(感心)한 석존은 어린이가 미래에 위대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보살입상
머리카락을 리본모양으로 묶고 있는 보살상으로서 복장과 장신구들이
간다라의 통례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보살입상
흑룡퇴치의 기적
붓다의 신통력으로 흑룡을 항복시켜 그를 따르던 많은 제자들을 감화하여 삼보에 귀의하도록 하였다.
여래입상
간다라를 포함한 인도에서 유행하던 불교승려의 복장에 기초한 것으로
승려들이 입는 대의(大衣)를 나타낸 것이다.
오비구와 재회
석가가 고행을 중지하고 설법을 결심 오비구에게 최초로 설법을 결의했으나 안되고
후에 녹야원에서 석존의 발을 씻기고 오비구가 최상의 자리에 청했다.
보살좌상
터번을 쓴 보살이 통상적인 복장을 하고 선정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불전이 조각된 하르미카
사방에 탄생, 출성, 설법의 권청, 첫설법이 조각되어 있다.
여래좌상
설법자세의 불좌상으로 복장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 형식이고
손은 간다라 특유의 설법자세를 보이고 있다.
16바라문 방불(訪佛)
브라흐만 수행자들이 붓다를 방문하여 무엇인가 이야기 하거나 청하고 있는것 같은 자세이다.
보살입상
간다라의 전형적인 보살상의 형태로서 복장은 통례적인 보살상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아래에 군의(裙衣)를 입고 몸을 가로질러 숄을 두르고 있다.
손에는 연꾳을 들고 있으며 상반신에는 각종 장신구로 장엄하고 있다
여래반좌상
불상들이 대개는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불상은 의자에 앉아 있는 형태를 조각한 것으로 반좌상이라 한다.
불상의 수인(手印)으로 보아 설법자세 이면서 통건의 복장을 하고 있다.
탄 생
보살입상
중 탑
궁도(활쏘기)
태자는 다른 석가족의 젊은이들과 활쏘기를 겨루며 무예를 익힘
연등불(여래입상)
전생의 석가모니가 연등불에게 꽃을 바치고 진창위에 머리를 풀고 연등불로 하여금 밟고 가시게 했다
태자의 귀성(右)
태자가 사문출유(四門出遊)를 마치고 궁으로 돌아오다
등잔을 받치고 있는 승려상
공손한 자세로 잎사귀모양의 등잔을 받쳐 등불을 공양하는 승려상
소 탑
간다라 불교사원에서 가장 성스러운 예배대상은 불탑이었다.
불탑은 부처님의 탑이란 뜻으로 석가모니붓다가 열반에 들자 그의 시신을 화장하여 남은
유골인 사리를 모시기 위해 둥근 봉분형태의 기념물을 만들었던데 그 기원이 있다.
연지, 홍교
성불합시다()()()
원본출처:인천불교회관
글쓴이 : 해탈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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