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세 가지 자기성찰

 

 

 

04 세 가지 자기성찰

<직역>
나는 매일 세 가지로 내 몸을 반성한다.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하되 진실하지 않았는지.
친구와 더불어 사귀되 믿음직하지 않았는지.
스승으로부터 전하여 들은 것을 익히지 않았는지.

< 원문>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曾子(증자)-

省 살필 성  謀 도모할 모, 꾀할 모 傳 전할 전
--------------------

공자 제자인 증자의 세 가지 자기성찰.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있게 했는지,
친구와의 약속은 잘 지켰는지,
배운 것을 소화해서 나의 양식으로 만들었는지.
세기의 성녀로 일컬어졌던 테레사 수녀도
하루에 몇 시간을 내어 자기를 되돌아본다고 하지 않았던가.

 

< memo>
* 忠 : 마음 한가운데(中心), 진실한 충

 

* 信 : 믿음, 사람(亻)의 말(言) = 道(logos, 진리), 약속

 

* 논어
- 공자의 말씀을 논(論)해서 → 손자뻘(증자와 유자의 제자)들이 편찬했다고 추측
- 子(공자) → 증자와 유자 → 자사

* 테레사 수녀
- 매일 3시간 정도 기도(반성) → Good News가 된다.

* 일기는 훌륭한 자기성찰 방법이다.

*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 10억 인세를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