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11.8.21 과수원 김메기

慈光/이기영 2011. 8. 25. 16:26

 

2011.8.21

2째주는 광복절연휴로 인하여 3주차로 이동하였습니다.

 

묘희원 도착하니 9시정도가 되더군요.

 

 

 

 

 

위의 사진과 같이 예초기 3대를 나란히 세워두고

작업반장인  정행님이 손질과 점검을 합니다.

 

정행님은 주변 길옆의 잡풀들을 제거하시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어르신들이 풀이 너무 무성하여 산책길에 나서지 못했다고 하시는데,

오늘 저녁부터는 산책을 할수 있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2년전에 심어둔 유실수가 자란 곳 주변을 낫으로 혜진님과 법광님이 표시를 해 두었고,

예초기를 멘 2사람은 먼저 과수원의 잡초제거 작업을 합니다.

 

<사진:혜명화님>

법광님과 자광은 700여평(?) 되는 과수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예초기 3대로 제거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놀이삼아 일한다(?)고 하는 법광님입니다.

 

 

처음엔 잘 잘려나가다가 나중엔 풀이 감기고 진동하는 떨림에 의해

3시간여를 연속 작업하고 나니 팔뚝과 손바닥에 찌릿찌릿 전기가 오더군요.

 

점심을 먹고 난후 정행님이 30분마다 쉬면서

예초기 날을 바꾸어 조립하면 잘 깎일 것이라고 귀띔합니다.

 

그래서 자광 曰, 10원짜리 나오기 일보직전에 고래고래 소릴 지르니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 '작업 잘하길래 날도 바꾸어 낄줄 아는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오후엔 정말 30분마다 날을 교체했더니 한결 쉽더군요.

 

<사진:혜명화님>

자인회장님과  혜진님은 원두막에 녹을 제거하고 페인트 칠하기

 

 

한편 원두막 페인트칠하는 조는

온통 붉은 페이트 가루를 뒤집어 쓴 모양이 마치 피투성이가 된 사람처럼 보였답니다.

 

대파밭 작업하던 조와  어르신 케어조는 제가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처음에 2장을 담고는 너무 땀을 많이 흘려 사진 담는 것조차 잊었습니다.

 

 

<사진:혜명화님>

여실심님,대법행님,혜명화님,해안심님,연화행(엄인상)님,곽현정양은 대파밭메기

 

<사진:혜명화님>

대파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혜명화님>

이어서 고구마밭은 지심(잡초)를 메는 작업.

사실 인간의 눈으로 볼때 잡초라고 하지만 각자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진:혜명화님>

인간의 눈으로 볼때 잡풀들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박인재군/권예은-예민양 자매는 어르신 식사케어 및 말벗되어 드리기

(사진은 나중에 법광님 올리면 이동시켜 놓겠습니다)

 

 

<사진:혜명화님>

박인재군과 권예은/예민 자매들은 오전에 어르신 케어를 마치고

김메기 작업에 동참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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