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17 완두콩 솎아내기 2009년 5월 17일 전날까지 흠뻑 내려준 단비로 인해 대지는 온통 젖어있고 하늘은 꾸무리한 상태--게다가 바람까지 있어 약간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아침 9시 불교대학 집결 인원은 우리 도반 13명, 학생 17명 도합 30명이 되었어요. 간단하게 급조한 토스트로 요기를 하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창고에서 .. 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09.05.17
2009.5.5 고구마심기 2009년 5월 5일 아침 9시 전날 산행길 늦은 귀가로 인해 늦잠에서 일어나자마자 전화벨이 울립니다. 자제공덕회 이사장이신 보각스님께서 자인회장께 '고구마 심는다며 왜 안오고 뭐하느냐'고 하셨답니다. 내용인 즉슨, 자제공덕회의 작업반장이신 정행처사님이 고구마 순을 준비해 놓고 '보광회는 다.. 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09.05.05
2009.4.5 나무심기 2009.4.5 식목일 아침 9시 집결지에는 밝은 웃음을 띤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먼저 주차장에 도착해 계시는 보각스님께 인사를 올리면서 여쭤보니, 불교회관 일요법회 법문 끝낸후 곧장 오시겠다고 하시면서 '고속도로와 39번도로 모두 주차장이니 구도로를 이용하라'는 자상한 배려의 .. 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09.04.05
향을 싼 종이에서는 부처님께서 제자인 '아난'을 데리고 길을 가시던 중이었습니다. 발길에 채인 종이 조각을 주어서 아난더러 냄새를 맡아보라고 했습니다. "부처님, 행 냄새가 납니다." '그래, 향 싼 종이로구나." 또 묵묵히 기르을 가시다가 발길에 채이는 새끼줄을 주워서 아난더러 맡아보라고 했습니다. "부처님, 비린.. 마음의샘터/깨어있기 wisdom 2009.03.31
2009.2.8 밭일구기 2009년 2월 8일(일요일) 자제공덕회묘희원 (경기도 화성군 북양동 620번지) 지난 1월에는 쉬었고 아침 9시 집결지 출발, 짙은 안개 속을 뚫고 자제공덕회 10시경 도착 ㅣ일부 봉사자는 주방으로, 나머지 밭 개간 작업장으로 출발합니다. 1차로 큰 돌을 바구니에 담아 줏어내고 나면, 이어 트랙터가 한번씩 .. 마음의샘터/나눔의기쁨 volunteer 2009.02.08
무량수전 마당에 서서 2004년 8월 2009년 1월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여름과 겨울. 같은 자리, 다른 계절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무량수전 마당에 서서 느낀 것은 5년 전, 아무 것도 모른채 사찰을 찾는 관광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 소중한 도반님.. 마음의샘터/문화재알기 cultural assets 2009.01.05
가는 해 잡지 말고 가는 해 잡지말고 오는 해 막지말고 가는 해에 아쉬움 많았다면 새해엔 행복한 한해되시길.... * 연수차 지방에 들렀던 길에 산사를 찾던 중 마침 눈이 내렸습니다. 아무 것도 손에 들지 않고 허허로이 길 떠나는 노스님의 뒷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2008.12.30 마곡사> 마음의샘터/소풍 Picnic 2008.12.30
안개, 부소산 부소산성 초입으로 들어서면 만나는 고즈넉한 담벼락입니다. 가랑잎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안개비가 내리는데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낙화암 위 백화정입니다. 백화정에서 내려본 백마강 전경입니다. 2008.12.29 마음의샘터/소풍 Picnic 2008.12.29
항구 나는 행복해, 나는 운이 좋아 정말 살아 볼 만한 세상이야 생긋 웃는 미소 활짝 핀 얼굴 행복해지는 비결 <얼굴 경영> 중에서 오늘도 행복하셔야 해요 ^*^ 마음의샘터/소풍 Picnic 2008.12.23